액션과 전략, 그리고 트레이딩 카드 게임의 요소가 버무려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액션 RTS 듀얼게이트. 지난 10월에 있었던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이후, 굳게 닫혀있던 '대결의 문'이 다시 열린다.
 
1월 15일, 2차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듀얼게이트>의 달라진 모습을 살짝 엿보기로 하자.
 
이번 2차 테스트에서는 다양한 매칭 시스템의 도입, 트레이드 시장 오픈, 새로운 맵과 새로운 마스터의 추가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듀얼게이트>를 만나볼 수 있다.

■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매칭 시스템

이번 2차 테스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게임을 시작하는 방법이 다양해 졌다는 것이다. 1차 테스트에서는 1:1~3:3 중에서 원하는 형태의 경기 방식을 선택하면 알아서 팀원과 상대방을 찾아주는 오토 매칭만 지원했으나, 이번에는 오토 매칭 이외에도 두 가지 방식이 더 추가된 것.

◎ 유저에 대한 배려가 더해진 오토 매칭 - 정규매치
유저가 1:1~3:3 중 원하는 형태의 경기 방식을 선택하면 시스템이 알아서 비슷한 레벨대의 유저를 찾아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묶어주는 방식이 바로 정규매치인데, 여기에 1차 테스트에 참여했던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


로비 우측 상단에 자리잡고 있는 정규매치 빠른 시작 버튼. 1:1~3:3 중 원하는 경기를 선택하자.


전 서버에서 조건에 맞는 상대방을 찾는데, 게임에 필요한 인원을 모두 찾으면 경기가 시작된다.

- 레벨 제한 설정
경기 방식을 선택하기 전에 미리 레벨 제한(좁게/일반/전체)을 설정해 두면, 해당 레벨 범위 안에서만 매칭 상대를 찾게 된다. 만일 레벨이 너무 차이 나는 유저와 만나고 싶지 않다면 '좁게', 어느 정도는 차이가 나도 괜찮다면 '일반', 몇 레벨이 차이 나든 간에 상관이 없다면 '전체'를 선택하면 된다.

- 팀원 재분배 시스템
정규 매치를 즐기고자 하는 유저들이 공평한 환경에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 정규 매치에서 2:2이나 3:3을 선택하면, 자신의 팀원과 상대방 팀원을 모두 찾은 후 다시 한번 전원의 평균레벨에 맞춰 팀원을 재구성하는 시스템이 추가됐다. 단, 어느 한 팀이라도 미리 팀을 짜고 들어온 경우에는 재분배되지 않는다.
 
◎ 친구와 함께 듀얼! – 정규매치 팀결성
친구와 함께 팀을 짜고 다른 사람들과 맞붙고 싶다면 정규매치 팀 결성 방식을 이용하자. 2:2를 하고 싶다면 2인 방, 3:3을 하고 싶다면 3인 방을 만들고, 자신과 한 팀을 이룰 친구들을 초대하자.
팀을 결성한 후 게임 시작 버튼을 누르면, 정규매치와 마찬가지로 전 서버에서 비슷한 레벨대의 상대팀을 찾기 시작한다.


우리 편은 내가 원하는 사람들로 구성하고 상대방 팀을 랜덤으로 찾는 방식.
 비공개 방이므로 방해 받지 않고 원하는 사람들과 <듀얼게이트>를 즐길 수 있다.

◎ 친숙한 환경에서 듀얼! – 친선경기
친선경기는 여타 온라인 게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원하는 방식의 방을 만들거나 선택해 들어가는 방식'이다. 아무래도 오토 매칭이 어색하고 방 방식이 편하다면, <듀얼게이트>에 익숙해질 때까지는 친선경기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단, 레벨 10 이후에는 친선경기보다 정규매치에서 더 많은 경험치와 루아(돈)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참가하는 인원수가 바로 게임의 방식(1:1~3:3)을 말하며, 방장의 레벨을 기준으로
 방에 들어갈 수 있는 유저의 레벨 상하한선이 정해진다(좁게/일반/넓게).

■ 혼자서 <듀얼게이트>를 즐기는 방법

<듀얼게이트>는 유저와 유저 간의 대결이 중심이지만 알고 보면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모드도 준비돼 있다. 1차 테스트에서 선보였던 '계약의 시련'(카드 사용 권한을 얻기 위한 퀘스트)과 이번에 새로 추가된 '퀘스트 카드'가 바로 그것이다.

◎ 계약의 시련
어떤 전략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카드의 경우, 희소성도 높지만 그 사용방법도 까다로운 편이다. 계약의 시련은 그러한 카드의 사용법을 알게 해주는 퀘스트로, <듀얼게이트>의 세계를 알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시나리오가 담겨있기도 하다.


사슬로 봉인되어있는 카드는 계약의 시련을 거쳐야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의미한다.

◎ 퀘스트 카드
특정 퀘스트에 도전할 권한을 주는 카드. 계약의 시련은 한번만 성공하면 같은 시련을 두 번 겪지 않도록 되어있지만, 퀘스트 카드는 그 카드만 있으면 몇 번이고 다시 도전할 수 있다.
 
그 밖에 자신이 짠 덱이 실제로 쓸만한가를 테스트해볼 수 있는 연습장 카드도 생겼다고 하니, 입수한다면 꼭 한번 사용해보자.

■ 그 밖의 달라진 것들

◎ 확 바뀐 GUI
여러 가지 새로운 기능들의 추가됨에 따라 GUI도 완전히 달라졌다. 새로운 매칭 방식의 도입에 따라 로비에서 방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게임 플레이 화면에서 나오는 UI도 보다 화려하게 바뀌었다.


여기저기 장식이 강화된 GUI. 시간 표시 양 옆의 마크와 스킬 아이콘 영역의 빈칸이 어쩐지 마음에 걸리는데! 하지만 이번 테스트에서 정체가 밝혀질지는 미지수다.

◎ 트레이드 오픈!
상점에서 카드를 구매하면 3개의 카드가 랜덤으로 나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필요 없는 카드들이 생긴다. 하지만 앨범에 넣을 수 있는 카드 장수가 제한돼 있어 무작정 가지고 있을 수도 없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바로 트레이드 시장! 자신에게 쓸모 없는 카드를 상점 판매가보다 좋은 가격에 팔 수도 있고, 꼭 가지고 싶은데 잘 나오지 않아 고생했던 카드를 구할 수 있을지도?


트레이드 시장에서 카드를 구매하는 건 언제든지 할 수 있지만, 팔고 싶은 카드를 트레이드 매물로 등록하는 것은 일정 시간 동안만 가능하다.

◎ 마스터 복장을 내 맘대로!
복장과 액세서리를 이용해 나만의 마스터를 만들 수 있다. 머리 모양, 상의, 하의, 무기를 바꿀 수 있으며, 액세서리는 5가지 종류를 장착할 수 있다.
 
2차 테스트에서는 복장과 액세서리를 직접 구매할 수 없긴 하지만, 테스트 기간 중에 복장 카드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라고 하니 기회를 노려보자. 

이 밖에도 지난 1차 테스트 때와는 많이 달라진 카드 밸런스, 다양한 분위기의 카드 일러스트, 차별화된 구조의 신규 맵 추가, 이벤트를 통해 처음 공개될 예정인 제3의 마스터 등 여러 가지 볼 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한 <듀얼게이트>의 2차 스케일테스트를 기대해보자.

<듀얼게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duelgate.pma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재훈 jhjeong@

2008/01/15 08:37 2008/01/15 08:37

트랙백 주소 :: http://hompy.info/trackback/370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