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무협 MMOPRG 십이지천의 ‘피의서약’이 지난 10월 2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1차 CBT를 진행하였는데요.
 
‘tvN’의 간판 프로그램 ‘tv Ngels’의 베스트 엔젤로 선정된 ‘한송이’ 양이 ‘피의서약’ 1차 CBT를 직접 체험하는 흥미진진한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몇몇 MMORPG를 경험해보긴 했지만 이번 십이지천의 경우는 처음 접해본 게임이라 온갖 역경과 고난이 벌써부터 상상 되는데요. 한송이가 펼치는 피의서약 체험기! 지금부터 만나볼까요?


23살의 당찬 아가씨, 한송이, 온라인게임 경험은 다수^^

안녕하세요 한송이 입니다. 25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된 십이지천 ‘피의서약’ 1차 CBT 테스터를 경험해보았는데요. 십이지천 왕 초보인 제가 걸음마부터 시작하여 첫 전쟁을 치르기까지의 과정을 어설프지만 재미있게 담아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부디 재미있게 봐 주시실 바라겠습니다 ^^;;

자 그럼 송이와 함께 본격적으로 십이지천 피의서약 속으로 출발~


오호~ 로딩화면 나쁘지 않은걸…

순간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래도 3일간 함께할 캐릭터 인데 나름 신중한 선택을 해야 했던 것입니다... 이리저리 살펴보고 있는데 마교의 여자 캐릭터가 내 눈에 띄었고!! 딱 내 스탈~~알흠다운 마교 여자 캐릭터의 모습에 반해 바로 ‘한송이’ 무명을 적고 보기만해도 무시무시한 박도를 무기로 선택하고 접속을 시도 하였습니다.


3일간 함께할 내 이쁜 캐릭터…+_+ 그러고 보니 나를 약간 닮은 것 도 같은…;;;;

1성(1레벨) 임에도 불구하고 저화려한 장비들;;;고렙이 되면 얼마나 더 화려해 질까;;
그 화려하고 어여쁜 장비들을 입을 생각을 하니 레벨 업 욕구가 마구마구 솟구쳤습니다~~!!

일단 다수의 MMORPG게임을 플레이 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무작정 마을을 뛰쳐 나왔습니다;;;; 몹을 찾아 열씨미 뛰다가 보니 내눈에 보이는건 아름다운 배경 +_+
한참 배경에 취해 감상을 하고 있는데 저멀리 몹으로 보이는 녀석이 제 눈에 포착되었습니다.


십이지천 ‘피의서약’에서 가장 처음 만난 몬스터 그대 이름은 독문무사!!

처음 내 눈에 먹이감으로 포착된 이상 이 녀석을 가만 안두기로 마음 먹었고... 무대뽀 정신으로 돌진하여 내 1레벨 뽀대 나는 박도로 무조건 휘둘러 댔습니다;;(휙휙~)
한참을 정신 없이 휘두르다 보니 내 생각과는 다르게 만만한 녀석이 아니라는걸 깨달았습니다.!!!-ㅁ-;;


만만하지 않으면 언능 도망가셨어야지 ㅋㅋ

몇마리를 잡았을까;;한참을 잡다가 바닥에 처참히 널부러져 있는 송이의 모습이 눈앞에 들어왔습니다;;ㅠ_ㅠ
‘확인을 누르시면 부활합니다’ ………몹 잡는것에 열중하다보니 아직 익숙하지 않는 물약 먹기를 소홀히 했던 것입니다;;;;;
이럴수가…1레벨 몹한테 죽다니,,,, 다시 한번 정신을 차려먹고 칼질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싸 레벨업!

몇 마리를 잡았을까;; 갑자기 눈부시게 화려한 오로라가 피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 첫레벨업 순간이었다.!!  환희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세력창에 와아~~짧고 굶은 외침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나의 짧고 굶은 외침에 대답해 주는 이가 있었으니..

-송이 : 와아~~
-냐@@ : 한송이 장미를 종이에 곱게 싸서~~
-@@ : ㅋㅋㅋ
-@@: ㅋㅋㅋㅋ
(이상하게 다들 웃는다-_-;;)
-송이 : ㅋㅋ 안녕들 하세요^^
- @@: ...........
-냐@@ : 송이님~ 여자분이면 같이 사냥해요~(어느 게임이나 꼭 이런 분들 계신다;;)
-송이 : 아;;네~^^(일단 예의상 대답은 해줬다;;;;사실..같이 하고 싶었다…)
-냐@@ : ………………….(그 뒤로 대답이 없음)

몇 마디 그렇게 대화를 나누고 이야기는 끊어졌다.(쿨럭) 그리고 다시 자기들 이야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_-^
칫- 맘에 없으면 말을 하지 말지;;;그렇다...난 그저 ‘한송이’라는 닉네임 때문에 잠시 집중을 받은 것 뿐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이었다;;;(내심 저를 알아주기를 바랬습니다;;;;)

그렇게 레벨업의 기쁨을 뒤로 한 채 다시 쓸쓸히 사냥에 집중 했습니다.
한참 동안 사냥을 하며 레벨업 재미에 도취하다 보니 먼가 마음 한구석이 허전했습니다.
머지;;이 공허한 기분은….;;;마침 나의 옆을 허공에 붕 떠서 훨훨 날라 지나가는 캐릭터들이 눈에 보였다.

엇!! 저것은!!!!!
그렇다…무협게임의 꽃! 무협게임의 백미~!! 경공이 아니던가!!@@
전 무공을 배울때가 한참이나 지났던 것이었습니다.!!
무공을 배우려면 본성 마을에 있는 호법을 찾아가라고 하던데;;(이제야 생각남..)
급하게 발길을 돌려 본성마을로 뛰어들어갔습니다..

지도에 총호법과 호법이라고 표기된 곳을 찾아가니 아니나 다를까 공용무공, 보조무공,공격무공까지!! 상당히 많은 무공들을 무기에 따라 알맞은 호법선생님께 찾아가 배울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호법선생님, 저 송인데요…무공 좀 전수해 주세요(굽신굽신)

여기서 잠깐!!
무공치는 1성부터 19성까지 1레벨업당 1무공치를 획득할 수 있으며 20성부터 34성까지는 2무공치 35성부터 10성간격으로 얻을 수 있는 무공치가 1씩 더 증가하며 레벨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무공치가 달라진다고 한다.(어렵다;;)


우선 가장 기본적으로 그리고 젤 먼저 배우고 싶었던 달리기 경공을 습득했습니다!.(이제 나도 날수 있다!~)
그 다음으로 공력을 채워주는 무공, 현재 애용하고 있는 무기인 금강저 공격무공과 보조무공을 배워 두었습니다. (이제 무서울 것 없다는 왠지 모를 자신감이…+_+).


어어~ 저 사람들 싸우고 있잖아. 말려야 하는 거야? =ㅅ=;;

무공을 배우고 자랑스럽게 달리기 경공을 써서 스물스물 내려오는 데 마을 한가운데서 건장한 사내 둘이 비무라는 걸 겨루고 있었습니다.
호기심이 발동한 나머지 마을에 아무 여자 캐릭터를 붙잡고(그냥 여자캐릭터가 더 약할 것같았다-_-;;) 비무신청을 하였습니다.

- 송이 : 비무 한번만 해욥;;
- @@물고기 : 누..구떼요??
- 송이 : 걍 비무 한번만 해보고 싶어서요 ^^:;
- @@물고기 : 아..네;;


화려한 비무, 멋있다 헤에-

얼떨결에 비무신청을 받아들인 상대편은 시작부터 화려한 칼부림으로 무섭게 나를 몰아 부쳤습니다.ㅠ_ㅠ
안간힘을 쓰며 상대의 공격을 막아보려 했으나 역부족이었습니다.. 피는 점점 닳아 가고;; (비무 특성상 물약을 먹을 순 없었다;;)

마을 한가운데 차가운 맨 바닥에 내동댕이 쳐지는 건 시간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역시나 상대는 강했고 알흠다운(?) 우리 송이는-_-;;  많은 사람들이 둘러 싸인 가운데 그렇게..그렇게…처참하게 엎드려 버렸습니다 ㅠ_ㅠ


아우~ 분하고 속상하고 창피하고 ㅠ  .ㅠ

비무..괜히 했나 싶었습니다. 상대방에게 창피했습니다.  그닥 쎄지도 않은게 비무하자고 나댔으니;;;충분히 비웃을만 했습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습니다.

-@@물고기 : 에이 물고기나 잡으러 가야지~
-송이 : 저 @@ 물고기님~가치가여;;;;
-@@물고기 : 아 그럴까요? 그래요 가요^^
-송이 : 아 넵~!!


십이지천 초보 유저 한송이, 파티플레이에 도전하다

어차피 혼자 사냥하느니 이것도 인연이라는 생각에 나의 첫 비무상대인 @@물고기 님과 물고기 몬스터 사냥을 따라 나섰습니다.

1
아까 마을에서 배운 보조무공을 하나하나 시전해 보고
(우리 송이는 무공시전하는 모습도 알흠답구나+_+)


@@물고기님이 보는 앞에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물고기 몬스터를 향해 찬란한 영역무공을 거침없이 선보였습니다. 흐흐


금강저 3초식 영역무공, 이팩트의 화려함이 돋보였다

여기서 잠깐!!
레벨업을 하게 되면 무공치 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텟치도 함께 얻을 수 있다.
1레벨업당 5능력상승치를 얻을 수 있으며 가지고 있는 능력상승치 포인트를 체력을 증가시키는 ‘활력’, 공력을 증가시키는 ‘내공’,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근력’, 회피율을 증가시키는 ‘민첩’이 4가지 능력치를 마음대로 분배하여 상승 시킬 수 있다.


원하는 능력을 상승 시키면서 고수의 내공을 쌓아보자

일단 공격력이 최고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므로 근력을 제일 많이 올리고 나머지 활력과 민첩을 반반씩 찍어 공격력 우선이되 피통과 회피가 적절한 앙상블을 이루는 안전빵 캐릭터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사실 내 맘대로;;;;)

몰이사냥의 중독성에 빠져 여기저기 몹들을 끌어다가 한참을 사냥하고 있는데 갑자기 채팅창의 대화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 @@님: 영자님~ 던전가려면 어떻게 가요??
- GM: 금중사하 10시 방향에 들어가면 있어요~
- @@님: 몇 성부터 들어가면 되요??
- GM: 17성까지는 키워서 들어 가시는게 좋을 거예요^^
- @@님: 넵 감사합니다^^
 
귀가 솔깃해진 대화내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 십이지천에도 던전이 있었지;; 덜덜

십이지천 던전의 몹들은 모두가 선공격 몹이라고 들었습니다. 따라서 우르르 몰려올 테니 더욱 빠른 시간 안에 광렙이 가능하겠지?(죽을 걱정은 안 하는 거냐?)

달리기 경공을 이용하여 영자님이 가르쳐 주신 금중사하 던전을 향해 뛰었습니다.

금중사하 던전에서 펼쳐지는 몬스터와의 사투, 한송이의 ‘피의서약’기행! 다음 회에 계속됩니다.


또 기다려 주실거죠? 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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